본문 바로가기
건강 및 질환

대동맥박리 원인, 증상, 치료 및 간호

by 초초바 2023. 6. 30.
반응형

대동맥박리(aortic dissection)는 동맥벽의 내막과 증막 사이에

가성 내강이 생긴 결과를 말하는데, 이는 동맥류의 유형이 아닙니다.

대동맥박리는 해부학적 위치, 즉 상행 또는 하행 대동맥, 대동맥궁으로 분류합니다.

발병 기간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급성은 첫 14일, 아급성은 14~90일, 

그리고 90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A형 박리는 상행대동맥과 대동맥궁에서 발생하며, B형 박리는 하행대동맥에서 시작합니다.

대동맥박리의 2/3는 상행 대동맥에서 발생하고 급성이며,

만성 박리의 경우 주로 하행 대동맥에서 발생합니다.

 

 

1. 대동맥박리의 원인

비외상성 대동맥박리는 동맥벽의 탄력섬유 변성으로 인한 것입니다.

조절되지 않는 만성 고혈압은 이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박리 환자의 약 80%는 고혈압 환자로, 고혈압은 공통적인 주요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40~60대에게 흔히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선천적 요인으로는 마르판 증후군, 터너 증후군, 이첨판 대동맥 판막,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이 있습니다.

모두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중막 자체에 변성이 발생하여 대동맥박리의 원인이 됩니다.

중막의 변성은 노화, 동맥 경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전은 불분명하지만, 임신이 박리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0세 이전의 여성에게 발병하는 대동맥박리의 절반 이상이 임신 후기나 출산 후에 발생합니다.

특히 기존에 마르판 증후군이나 대동맥이 확장되어 있던 환자에게 잘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 밖에도 드물게 흉부 외상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심장 시술 또는 수술의 합병증으로

대동맥 박리가 발생하는 경우도 가끔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증상

A형 대동맥박리 대상자의 80%는 갑작스럽게 심한 전흉부 흉통을 호소합니다.

B형 대동맥박리 대상자는 등, 복부 또는 다리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환자는 통증을 묘사할 때 날카롭고 쥐어뜯는 듯한 느낌, 찢어지는 느낌,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합니다.

 

대동맥박리의 통증은 점차 강도가 높아지는 심근경색증의 통증과 구별해야 합니다.

박리가 진행됨에 따라 통증 부위도 달라집니다.

노인은 가슴과 등의 갑작스러운 통증이 덜하며, 저혈압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없는 대동맥박리 대상자도 있기 때문에 신체검진이 중요합니다.

 

대동맥궁이 포함되었다면, 대상자는 의식 수준의 변화, 경동맥 또는 측두동맥의

맥박의 약화 또는 소실, 어지러움 또는 실신을 포함하는 신경학적 결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급성 상행 대동맥박리는 보통 관상동맥 혈류를 방해하고 심장판막 부전증을 초래합니다.

환자에게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 잡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좌심부전(호흡곤란, 기좌호흡, 폐부종), 심인성 쇼크와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쇄골하동맥의 어느 한쪽이 침범되면 요골맥박, 척골맥박, 상완 맥박과 혈압이 

왼쪽과 오른쪽 팔에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박리의 진행이 대동맥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복부 장기와 하지 관류의 장애가 나타납니다.

 

 

3. 치료와 간호 방법

(1) 약물 치료

급성 대동맥박리 대상자는 중환자실에서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초기 치료 목표는 합병증 없이 심박동수, 혈압조절, 통증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심박동수와 혈압조절은 수축기 혈압과 심근 수축력을 감소시켜

대동맥벽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정맥용 베타 차단제는 심박동수를 분당 60회 이하로 감소시키거나

수축기 혈압을 100~110mmHg 이하 또는 유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칼슘통로차단제는 베타차단제가 금기인 경우 심박동수 감소를 위해 투여합니다.

심박동수, 혈압과 심근 수축력의 감소는 박리가 확대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모르핀은 첫 번째로 선택하는 진통제로, 교감신경계의 자극을 감소시켜 통증을 조절합니다.

 

(2) 보존적 치료

합병증이 없는 급성 또는 만성 하행 대동맥박리 대상자는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보존적 치료는 통증 완화, 심박동수와 혈압조절,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수정을 포함합니다.

 

(3) 혈관 박리 복원술

불안정한 혈액 역동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급성 B형 대동맥박리 대상자와 

말초 허혈 합병증이 있는 만성 B형 대동맥박리 대상자에게 혈관복원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흉부 혈관 복원술은 혈관 내 복원술과 유사합니다.

척수의 부종을 감소시키고 마비를 예방하고 뇌척수액을 제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도관을 삽입할 수 있는데, 도관을 삽입할 경우 반드시 무균술을 지켜야 합니다.

 

(4) 수술적 치료

급성 A형 상행 대동맥박리는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며,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의 사망률은 약 50%입니다.

보존적 치료가 비효과적이거나 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있을 때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결합조직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성 박리 대상자와 하행 흉부 대동맥의 직경이

5.5cm 초과인 대상자에게 외과적 수술을 시행합니다.

박리 후 대동맥은 손상되기 쉬우므로 부종이 완화되고 가성 내강에 혈액이

응고될 때까지 가능한 한 수술을 연기합니다.

수술은 내부가 찢어진 대동맥 부분을 절제하고 합성 이식편으로 대체합니다.

신속한 수술적 중재에도 불구하고 병원 내 사망률과 신경학적 합병증이 높은 편으로,

사망의 원인은 대동맥 파열, 장간막 허혈, 심근경색증, 패혈증, 뇌졸중,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